놀았소

[하하소 - 놀았소] 목포 여행기 1편

하하소 2022. 12. 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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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더믹 시작이후,그리고 3X살 인생에서 처음으로 해본 뚜벅이 나홀로 여행!
사실 당일치기라 여행이기보단 나...들이 정도?!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우리나라에서 젤 긴 케이블카라는 타이틀에 무작정 목포로 정했다(역시 나는 P인간인듯🙃).
오랜만에 기차로 떠나는 여행이라 티켓을 발권받고 싶어 역으로 향했는데 집에서 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잘 못 생각해.........일단 무임승차로 기차에 몸을 실어버렸네?!

결과는?????????!!!!!!!!
25%의 부과세를 내고 특실같은 일반실을 탔다는거^^시작부터 아주 다이나믹 하고만!!😅
그렇게 도착한 목포역!

목포역 도착
하늘이 다한 목포역

시작이야 어떻든 오랜만에 서울 공기 아닌 공기를 마셔 마냥 기분이 좋았다.
나의 목포 첫 구경지는 바로 `갓바위'

갓바위 입구


갓바위는 삿갓을 쓴 모습을 닯았다고 하여 갓바위하고 하는데 정말로 옆에서 보면 삿갓을 쓴 두 형태를 찾을 수 있다. 갓바위까진 연결된 나무 데크로 길이 있어 걷기 편했고 비교적 짧은 코스라 당일여행인 나에겐 최적의 장소였다.

그저 하늘좋고
바람좋고
바다좋고
바다내음 좋고!!
좋고좋고좋고 좋았다❤❤


다만, 혼자여행의 아쉬움은 사진.... 삼각대라도 챙겨올껄ㅜㅜ
그래도 우연히 만난 어떤 중년부부의 도움으로 사진 찍을 수 있었다. 정말 친절하시고 따뜻하시고 여기저기 서 보라고 제안도 해주셨다.

그래서 사진은 이래도 괘....괜찮아요.... 마음 따뜻, 정 나눴음 됐죠 뭐~😄

괘..찮아요....포토존 따위...안 보여도
고마워요..중년부부님....앵글은 사선이죠..


목포 여행기 1편 끝

다음편은.. 귀찮지 않은 그 언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