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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소-읽었소] 미라클 크리크

[하하소-읽었소] 미라클 크리크 오늘 소개할 책은 앤지 킴의 [미라클 크리크]이다. 제목에 있는 '미라클'에서 어떤 기적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과 평온해 보이는 마을의 그림이 그려진 표지가 나의 손을 닿게 이끌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미라클 크리크였는데 집에 와서 알아보니 재판 플롯의 소설이란다...?! 재판이라 하여 어렵고, 내용이 딱딱할 줄 알았는데 한 번 책을 펼친 순간 중간에 멈출 수 없이 흥미로운 소설이었다. 미라클 크리크 줄거리는 한국인 이민자 가족이 기적의 바라며 운영하는 고압산소 치료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화재 사고로 인해 자폐아 1명, 성인 여성 1명이 목숨을 잃게 되고, 그 화재 사건 1년 후, 사망한 자폐아 엄마가 방화와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재판 과정에서 ..

읽었소 2022.12.13

[하하소-읽었소] 퀴리나 부인과 두더지 손님

[하하소-읽었소] 쿠리나 부인과 두더지 손님 다른 책 대여하려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나와 눈이 마주쳐 집으로 함께 온 아이 '퀴리나 부인과 두더지 손님' 중간중간 삽입된 그림도 매력있었고, 책 뒷편의 '손님일까? 불청객일까?' 이 문구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치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같은 느낌이었달까?? 책이 작고 얇아 출퇴근 시간에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니며 읽기 편한 책이었다. 책이 가볍고 술술 읽히는 듯 하지만 생갹할 거리가 은근 많았다. 책의 줄거리는 제목 그래도 퀴리나 부인과 두더지의 이야기이다. 퀴리나 부인은 80살의 노부인으로 시골해서 정원을 가꾸며 자신만의 규칙적인 일상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정돈된 정원에 나타난 불청객의 흔적.........!! 침..

읽었소 2022.12.11

[하하소 - 먹었소] 목포 맛집(해빔, 성식당)

[하하소 - 먹었소] 목포 맛집소개(해빔, 성식당) 여행의 즐거움은 뭐다? 바로! 식도락 아니겠습니까? 목포가서 뭘 먹으면 좋을지 고민고민했지만... 혼밥이라 아무래도 제한이 있었다(혼밥은 쭈글! 마음의 준비가...😅). 무튼 고민하다가 선택한 혼밥 가능한 두 곳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점심은 바로바로 목포의 게살해초비빔밥으로 유명한 '해빔' 위치 > 전남 목포시 미항로 83 전화번호 > 061-282-2770 영업시간 >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매주 수요일 휴무** 게라면 어떤 형태든 사족을 못 쓰는 나라 목포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달려갔다. 목포 비빔밥 전문점답게 꽃게살해초비빔밥 뿐 아니라 낙지, 멍게, 소고기, 전복 해초 비빔밥 그 외에도 바지락전, 보리굴비..

먹었소 2022.12.10

[하하소 - 놀았소] 목포여행기 2편

금방 돌아온 2편 사실.. 2편까지는 미리 써놨었지롱~😜 갓바위 구경 후 목포 여행의 하이라이트 해상 케이블카 타러 갔다. 유후😚 처음부터 케이블카 하나 보고 목포 온 거라 기대감이 뿜뿜이었다. 부푼 마음을 가득 담아 북항 해상 케이블카에 도착. 평일인데도 생각했던 것보단 사람이 많아 놀랐지만 그래도 많이 북적이지 않아 구경하기 적당했다. 케이블은 두 종류가 있다. 일반 케빈(1인 22,000원)과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케빈(1인 27,000원). 가격도 5천 원 차이가 있지만 나는 용감하니깐 크리스탈 케빈으로 선택!!!(사실은...엄청난 쫄보로 심장 부여잡으면서 탔음) 케이블카는 일행끼리 함께 타는데 나는 혼자라서 큰 케이블카 전세 낸 느낌으로다가 혼자 탈 수 있었다. 진짜 바닥이 투명하고 위로 올라..

놀았소 2022.12.07

[하하소 - 놀았소] 목포 여행기 1편

코로나 19 팬더믹 시작이후,그리고 3X살 인생에서 처음으로 해본 뚜벅이 나홀로 여행! 사실 당일치기라 여행이기보단 나...들이 정도?!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우리나라에서 젤 긴 케이블카라는 타이틀에 무작정 목포로 정했다(역시 나는 P인간인듯🙃). 오랜만에 기차로 떠나는 여행이라 티켓을 발권받고 싶어 역으로 향했는데 집에서 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잘 못 생각해.........일단 무임승차로 기차에 몸을 실어버렸네?! 결과는?????????!!!!!!!! 25%의 부과세를 내고 특실같은 일반실을 탔다는거^^시작부터 아주 다이나믹 하고만!!😅 그렇게 도착한 목포역! 시작이야 어떻든 오랜만에 서울 공기 아닌 공기를 마셔 마냥 기분이 좋았다. 나의 목포 첫 구경지는 바로 `갓바위' 갓바위는 삿갓을 쓴 모습을 닯..

놀았소 2022.12.07